어느 한 주택. 그 곳에서는 정체불명의 살인사건 및 일가족이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로부터 17년 후 아무도 살지 않았던 그 집에 피터슨(파스칼 휴튼)과 그녀의 아들 에이드리언(Sunny Suljic)이 이사를 오게 된다. 그들은 에이드리언의 돌보미로 안젤라(조델 퍼랜드)를 부르게 되지만, 마을 사람들은 과거의 이상한 일이 있었던 그 집을 유령이 나오는 집이라며 꺼리게 된다. 안젤라 역시 자신이 그 집에서 일하는 것을 아버지(로슬린 먼로)에게 들키게 되고, 그녀의 아버지는 심하게 반대를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안젤라의 친구인 팬디(Chanelle Peloso)는 그녀가 이상한 집에서 일을 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팬디와 어울리는 친구들은 이상한 집에 아무도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여기고, 자신들의 물건을 숨겨놓게 되면서 안젤라와 팬디에게는 또다른 위험이 닥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