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퍼랜 우즈(Ferren Woods)와 흉칙한 외모의 기형아 토미(마크 맥크랙켄 분)는 5인조 불량아 레드 윙스(Red Wings)에게 무참히 살해되어 우물에 버려진다. 몇 십년 후, 이 마을에 부임한 보안관 브리딕(앤드류 로빈슨 분)의 딸 제니(에이미 돌렌즈 분)는 재판장(스티븐 캐너리 분) 아들 대니(J. 트레버 에드몬드 분) 등 마을 아이들과 어울려 놀다가 우연히 그 옛날 토미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오두막을 찾는다. 하지만 아이들은 흉칙한 노파의 모습을 보고 마구 폭력을 행사하고는 오두막 마저 불질러 버린다. 분노한 노파는 아들 토미가 묻힌 묘를 파내어 자신의 자신의 저주가 가득한 피를 뿌리게 되고 이어 '펌프킨헤드'라는 괴물로 변신한 토미가 환생하는데...